[문화 단신]‘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外

■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와 21세기정치학회는 7일 오전 10시 부산대 인덕관 대회의실에서 ‘21세기 세계의 변화와 한국정치: 과거 10년의 성찰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현석 경희대 교수가 ‘글로벌 경제거버넌스의 재편과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 G20을 중심으로’, 이재봉 원광대 교수가 ‘미중 관계의 변화와 한국의 선택’, 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이 ‘북핵문제와 한국의 역할과 선택’, 류태건 부경대 교수가 ‘정치성향이 정치참여 및 정부평가에 미치는 효과’ 등을 발표한다. 051-510-1872

■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19일∼6월 27일 ‘기억의 풍경’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의 전차 승차권, 1970년대 LP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무진, 1883년 ‘한성순보’와 ‘선데이서울’의 창간호 등을 모아온 수집가 80여 명의 이야기와 수집품을 전시한다. 02-760-4606

■ 인문학교육기관인 아트앤스터디 인문·숲이 5월 강좌를 개설했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아방가르드 가이드-한국 현대시의 전위들’, 영화평론가 홍성남 씨의 ‘세기의 명감독, 미지의 명감독’, 철학자 백승영 씨의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문학평론가 조영일 씨의 ‘가라타니 고진과 일본 근현대문학’, 영문학자 권오숙 씨의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총 8개 강좌가 7, 8주간 주 1회 진행된다. 강의 장소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인문·숲 강의실. 02-323-1081

■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18∼23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최순우 옛집에서 ‘뒤뜰이야기 작은 축제’를 마련한다. 돌에 새겨 들려주는 이야기 전시회, 최순우 옛집 해설, 영상으로 만나는 그림책, 성북동 문화유산 답사, 낭독음악회, 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예약을 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02-3675-3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