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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로운 발레 백조의 호수 ‘사랑에 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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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9 15:08
2010년 5월 9일 15시 08분
입력
2010-05-09 15:00
2010년 5월 9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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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시대를 불문하고 인간사 영원한 주제이자 화두는 ‘사랑’. 과연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 그런 것이 존재하기는 한 걸까.
발레의 깊이를 추구하는 안무가 조기숙(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이 새롭게 구성한 ‘백조의 호수3-사랑에 빈하다’는 원작이 지닌 ‘사랑’이란 테마를 현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발레가 지닌 권위와 보수성을 과감히 무너뜨리고 신개념 발레를 무대에 올려 주목 받아 온 조기숙의 작품답게 새롭고 신선하다. 차이코프스키의 주옥같은 멜로디 위에 무용수들이 몸으로 덧입힌 자기애, 레즈비언 코드, 무소유적 사랑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왕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랑이 아닌, 백조들 개개인의 시선에 포착되는 사랑을 표현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백조들은 제각기 자신의 사랑을 놓고 번뇌하고, 선택하고, 감당한다.
2008년 ‘백조의 호수1-사랑에 반하다’, 2009년 ‘백조의 호수2-사랑에 취하다’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여기서 ‘빈하다’는 ‘가난하다(貧)’, ‘빛난다(彬)’의 이중적 의미를 지닌다.
유니버설 발레단에서 활약했던 프리마돈나 조정희와 미국인 솔리스트 죠슈아 루크 퓨, 댄스시어터 까두의 수석무용수 홍세희, 조기숙뉴발레 주역 한혜주, 장지혜, 전 서울발레씨어터 솔리스트 정이와 등 최고의 무용수들이 총 출동한다.
5월13, 14일|이화여대 삼성홀|문의 02-704-6420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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