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갤러리현대 강남’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20일 03시 00분


■ 국내 대형 갤러리가 주목하는 작가군을 살펴볼 수 있는 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남(02-519-0800)은 8월 8일까지 ‘두 윈도 볼륨 2’전을 연다. 지난해 이 화랑의 윈도 갤러리를 거친 신진과 중견 28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발랄하고 실험성 강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02-720-1020)도 25일까지 오수환 석철주 이원희 도성욱 씨 등 가나 아틀리에 입주작가 57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틀리에 졸업전을 연다.

■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밥은 25일까지 작가나 작가의 분신이 등장하는 회화를 모은 ‘알레고리아’전을 연다. 그림 속 등장인물에 자신의 얼굴을 그려 넣는 서은애 씨를 비롯해 양대원 도병규 서상익 이샛별 씨의 작품을 선보였다. 02-736-0900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CNB갤러리는 개관전으로 25일까지 ‘심장병 어린이 돕기 25인’전을 연다. 세브란스 심장혈관 병원과 공동 기획으로 수술비가 필요한 어린 환자를 돕기 위한 전시다. 참여작가는 찰스 장, 김동현, 이제혁, 정해운, 난다 씨 등 25명. 가격대는 150만∼200만 원. 02-396-3733

미래상상연구소(대표 홍사종)가 24일 경기 화성시 ‘옥란재’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제3회 어린이창의력학교를 연다. 서울대 미대 김병종 교수의 ‘손가락 붓을 사용하는 그림학교’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02-734-1233

■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는 28일∼8월 10일 신진작가 자체 공모에서 뽑힌 작가를 소개하는 ‘이머징 아티스트’전을 연다. 1부 전시는 관계와 외로움에 대한 사색을 자기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서윤정 씨와 임준영 최혜숙 씨의 작품을 8월 3일까지 선보인다. 02-734-7555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