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것을 일컫는 '더치페이(Dutch pay)'를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각자내기'를 20일 선정했다.
흰 칠판에 필기를 하는 도구를 일컫는 '보드마커(board marker)'를 대신해 쓸 우리말 공모에는 476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칠판펜 △깔끔펜 △촉촉분필 △칠판붓 등 4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8월 2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온라인에서 인적 관계망 형성을 통한 의사 소통과 공유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일컫는 말이다. 공모 마감은 8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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