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국학연구원은 19, 20일 서울 연세대 학술정보관에서 ‘사회인문학의 시각으로 본 잡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조강연에서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사회인문학과 비판적 잡지에 관한 몇 가지 생각’, 마크 셀던 코넬대 교수가 ‘책 이후: 전자출판과 공공지식인, 그리고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02-2123-3501∼3
■ 문화재청은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과 ‘지리산 한신계곡 일원’ ‘태백 검룡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名勝)으로 18일 지정했다. 죽방렴은 대나무 발 그물을 세워 물때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재래식 어항으로, 경남 남해군 지족해협에 현재 23곳이 설치돼 전통 어업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낀다’는 의미로 불리는 한신계곡은 오층폭포 한신폭포 등의 폭포와 영산봉 촛대봉 등 산봉우리가 계곡을 감싸고 있다. 강원 태백시 금대봉에 있는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000t가량의 지하수가 나오는 냉천(冷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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