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쑥쑥!…책, 동심을 만나다]우와∼ 비행기에서 초콜릿 보따리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9일 03시 00분


◇하늘에서 내려온 사탕/마리 앙드레 부셰 글, 장 모랭 그림·이정주 옮김/80쪽·8500원/어린이작가정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소련은 서베를린에 대한 육상 봉쇄를 단행했다. 열린 곳은 하늘길뿐. 미국 영국 등은 소련의 봉쇄 조치에 반대하고, 서베를린 사람들을 위해 생필품을 비행기로 실어 날랐다. 어느 날 한 비행기에서 작은 낙하산들이 떨어졌다. 낙하산에 묶인 보따리에는 초콜릿 사탕 등이 있었다.

당시 서베를린 어린이들에게 줄 먹을거리를 소형 낙하산에 실어 보내 ‘사탕 비행기 아저씨’라 불린 미국 공군의 게일 할보르센 대령.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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