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율림회와 중국 선양미술협회는 8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동 한국서예관에서 2010 한중 문인화교류전을 연다. 한중 수교 18주년을 기념한 전시다.
율림회에서는 율당 김종섭 씨를 비롯해 최민렬 박종식 한경석 씨 등이 80여 점을 내놓았으며 중국에선 서예와 회화 100여 점을 선보였다. 한국의 문인화에서는 선비문화의 은은한 향취가 스며 있고 중국 화가의 작품에선 화려한 색채와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등 양국 미술의 흐름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02-741-8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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