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각 설치 회화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해온 이용백 씨(44)가 2011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 전시에 단독 작가로 참여한다. 한국관의 커미셔너 윤재갑 씨는 “작업과 내용의 폭이 넓은 작가로서 한국적이면서도 우리 시대를 말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작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과 판화 중심의 아트페어 ‘ART EDITION’이 6∼10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가 지난 15년간 서울에서 개최한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의 이름을 바꾸고 장소도 부산으로 옮겼다. 15개국 60여 개 갤러리에서 350여 명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화가 김영자 씨의 ‘하얀 길’전이 8일부터 2주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자연과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긴 회화를 선보인다. 산과 나무, 사람과 동물이 환상적 색채 안에 담겨 있다. 032-283-6418
■전통 청자와 현대의 디자인 감각을 접목한 브랜드 ‘인터아트-해강’은 7일까지 2010서울디자인한마당 한중일 생활관에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해강고려청자연구소와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로 멘디니 아틀리에가 청자 세계화를 위해 공동 제작한 화병과 프루스트 연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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