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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BS ‘도망자 플랜B’, 아시아 7개국 수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0-08 14:13
2010년 10월 8일 14시 13분
입력
2010-10-08 14:12
2010년 10월 8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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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비(정지훈)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극 '도망자 플랜B'가 아시아 7개국에 판매됐다.
제작사는 8일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표명해온 대만, 필리핀, 태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8개 방송 채널과 드라마 판권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판권 가격은 다른 드라마 평균 수출액의 1.5~2배에 이른다"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도 판매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비와 함께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윤손하 등이 출연하는 코믹 액션극 '도망자 플랜B'는 일본, 중국, 필리핀, 마카오 등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촬영한 현란한 액션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는 세계를 무대로 뛰는 사설탐정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뢰인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를 그린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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