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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BS2 ‘구미호…’ 첫회 표절 방송작가협, 해당작가 징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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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03:00
2010년 10월 11일 03시 00분
입력
2010-10-11 03:00
2010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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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작가협회는 최근 발행한 월간 ‘방송작가’ 10월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 첫 회의 일부가 원로 작가 임충 씨의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판정돼 해당 작가를 징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7월 방송된 ‘구미호: 여우누이뎐’ 첫 회분 내용의 일부가 임충 씨의 ‘전설의 고향: 구미호’ 편을 표절한 것으로 판정돼 해당 작가에게 1년간 회원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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