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에 ‘옷찢녀’ 등장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4일 15시 20분



'옷찢녀'가 등장했다.

24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명동 옷찢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하얀 남성용 드레스 셔츠를 입은 여성이 명동 거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의 옷을 찢고 있다.

결국 속옷이 노출되자 촬영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와~ 인터넷에 올려야지"라고 감탄한다. 이 여성이 왜 옷을 찢는지는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최근 '계란녀' '사과녀' 등 화제가 됐던 '여 시리즈'가 모두 마케팅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어느 쇼핑몰이나 제품의 티저 광고일 것이라는 게 누리꾼 대부분의 생각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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