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정명자 씨 ‘어머니…’ 춤 공연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1일 03시 00분


제31회 정명자 춤의 세계 ‘어머니! 오마니!’ 공연이 13일 오후 7시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무용가 정명자 씨(사진)와 정명자예빛무용단, 타악그룹 타투 등이 출연한다. 1부는 ‘궁의 꿈’ ‘팔색조 여인’ 등 정 씨의 기존 작품을, 2부에서는 ‘어머니! 오마니!’를 공연한다. 2009년 초연된 뒤 2010년 6월 일본 도쿄에서 공연되기도 했던 작품으로, 탈춤부터 승무까지 다양한 전통춤이 등장한다.

‘어머니…’는 전쟁과 분단 등 한국 근현대사를 한 여인의 일생을 통해 그려낸 작품이다. 정 씨는 1994년 전주대사습 무용부문 참방상을 수상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73호 가산오광대 전수자. 3만∼5만 원. 02-924-7190


‘코리안재즈’ 어린이 초청 연주회


코리안재즈오케스트라(단장 양희봉)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펴는 사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꿈에품에(이사장 이승진 이화여대 교수)와 공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명을 초청해 12일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성악가 바리톤 최현수 씨와 팝페라가수 페이지, 뱅크, 이정옥 씨 등을 초청해 ‘아리랑’ ‘강변 살자’ 등 동요와 ‘스페인’ ‘매기의 추억’ 등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한 음악을 재즈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02-761-5878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