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요코하마 정상회담에서 ‘도서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협정’에
서명하면서 반환되는 일본 궁내청 소장 도서 150종 1205책의 목록이 공개됐다. 조선왕조의궤 81종 167책, 규장각에서
반출된 도서 66종 938책, ‘증보문헌비고’ 2종 99권, ‘대전회통’ 1종 1권이다.
규장각 도서는 초대
조선통감인 이토 히로부미가 불법 반출해간 것들이다. 이 가운데 ‘무신사적(戊申事績)’ 1책, ‘을사정난기(乙巳定難記)’ 1책,
‘갑오군정실기(甲午軍政實記) ’10책 등 6종 28책은 국내에도 없는 유일본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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