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 변호사, 교양프로그램 사회자, 대학교수 등의 경력을 지닌 저자가 지금의 자신을 만든 책 48권을 5가지 주제로 분류해 쓴 에세이. 개구쟁이였던 어린 시절 읽었던 책부터 인생의 길목에서 고민에 빠졌을 때 읽었던 책 이야기들을 자신의 체험과 함께 풀었다. ‘어린 왕자’ ‘열하일기’ ‘호밀밭의 파수꾼’ ‘인간 실격’ ‘위대한 패배자’ 등 광범위한 분야의 책에서 지은이는 길을 찾았고 위안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인생의 방향을 잡고 싶을 때,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싶을 때 읽어봄 직하다. 수익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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