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은 누리소통망(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의 일종을 일컫는 '소셜 커머스'를 대신해 쓸 우리말 순화어로 '공동할인구매'를 23일 선정했다.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 이내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망'을 일컫는 '와이파이(Wi-Fi)'를 대신해 쓸 우리말 공모에는 352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근거리무선망 △무선접속망 △무선누리망 △열린누리망 등 4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12월 6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다음번 다듬을 말은 'PL(Private Label)'. '유통업체가 상품을 기획, 개발하여 협력 제조업체에 생산을 위탁해 자체 개발한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 공모 마감은 12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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