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특집/1일 TV속 영화관]‘007 퀀텀 오브 솔러스’ 外

본드, MI6 내부에 테러조직 침투 사실 알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 OCN 오후 10시(마크 포스터 감독, 대니얼 크레이그, 올가 쿠릴렌코 주연)=제임스 본드(대니얼 크레이그)는 첫사랑 베스퍼의 배신과 비극적인 죽음으로 복수심에 휩싸인다. M과 함께 수수께끼의 인물 미스터 화이트를 심문하다 베스퍼를 죽인 배후 세력이 거대한 조직임을 알게 된다. 더구나 MI6 내부에까지 세력이 침투해 있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본드는 MI6 내 테러 조직의 돈을 찾아 아이티로 간다. 그곳에서 어려움을 겪던 본드는 예상 밖의 아군 카밀(올가 쿠릴렌코)을 만나 복수를 함께한다.
▼미모의 사진작가 지현, 남자로 변장하는데▼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채널 CGV 오후 10시(이광재 감독, 이나영 김지석 주연)=손지현(이나영)은 영화 스틸 촬영과 개인전 준비에 바쁜 미모의 사진작가. 이런 지현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특수분장사 준서(김지석)의 애정 공세는 나날이 더해만 간다. 준서와의 달콤한 로맨스가 무르익던 어느 날, 친아빠를 찾아 가출한 유빈이 난데없이 집에 찾아오고, 그가 내민 아빠 이름이 손지현이다! 유빈은 돌아가려 하지 않고, 게다가 유빈 엄마와 새 아빠는 출장 중이다. 별 수 없이 7일간만 버텨보기로 한 지현은 남자로 변장해 ‘아빠’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