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시대를 맞은 한국 사회를 향해 소통의 의미를 일깨우는 ‘후인마이의 편지’전이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남편의 구타로 생명을 잃은 베트남 신부의 사연을 통해 우리 안에 감춰진 편견을 깨우치는 전시다. 참여 작가는 김경미 김선미 백장미 조장은 허인경 씨 등. 02-330-6223
■ 인세인박의 ‘M.IDEA’전이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열린다. 케이블 선을 깎아 내거나 긁어서 캔버스처럼 사용하는 평면 작업과 네온 설치작품 등을 선보인다. 미디어를 통해 주입된 가공된 이미지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 현대인의 모습을 주목한 전시다. 02-723-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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