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다시 돌아온 ‘화랑미술제’ 11일부터 66개 화랑 3000점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8일 03시 00분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2011 화랑미술제’가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원래 서울에서 열렸으나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내걸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으로 옮겼다가 서울로 복귀했다.

29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66개 화랑이 참가해 국내외 작가 500여 명의 미술품 3000여 점을 전시 판매한다. 참여 작가로는 박서보 이우환 김창열 씨 등 원로부터 정연두 박미나 박형진 전경 최소영 씨 등 젊은 작가들이 포함돼 있다. 루이스 부르주아, 도널드 저드, 로버트 인디애나 등 해외 거장의 작품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크라운해태의 초대작가전, ‘오페라와 미술’을 주제로 오페라 평론가 박종호 씨의 강연도 열린다. 관람료 8000∼1만 원. www.artkore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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