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박준기 개인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일 03시 00분


○ 박준기 개인전

‘시원의 땅이 있는 곳으로’
‘시원의 땅이 있는 곳으로’
영화감독이자 사진가인 박준기의 개인전, ‘시원(始原)의 땅으로 향하다’가 13일부터 26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열린다. 알래스카를 포함한 국내외 산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원시적 자연과 인간 본연의 감성을 동양적 여백으로 표현했다. 특히 산악인으로서 알래스카의 매킨리 산을 직접 등반하며 촬영한 사진들은 최근 출간한 작가의 사진 에세이집 ‘네 영혼이 아프거든 알래스카로 가라’(랜덤하우스코리아)에 수록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김인호 사진전


‘5월의 바다’
‘5월의 바다’
‘水, 色을 말하다’라는 부제로 한 김인호 사진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 나우(20-725-2930)에서 열린다. 작가는 우연히 마주한 강물의 현란한 이미지에 매료됐다. 강물은 그 어떤 무용수의 춤보다 아름다웠으며, 봄날의 꽃밭보다 아름다웠다. 작가는 이를 필연이라 여기고 물결의 헤아릴 수 없는 심연 속으로 빠져 들어가 그 꿈같은 모습을 찍었다. 작품 16점 모두 강물에 갖가지 조명이 비친 야경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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