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의 디바’ 안수련 콘서트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1년 4월 18일 16시 24분


‘해금의 디바’ 안수련이 오는 23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콘서트 <ALL>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해금 연주자로 유명한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제목에서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1부에서 중주와 독주를 하며 직접 노래를 부르고. 2부에서는 관현악과 협연한다. 헝가리 무곡인 몬티의 차르다쉬와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합창과 국악 관현악으로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 해금의 애절한 선율에 청아한 목소리로 섬집아기, 클레맨타인, 어메이징그레이스 등을 직접 불러 관객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새로운 음반에 수록된 초연곡 등도 무대에서 선보인다. 문의☏02-585-2934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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