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철한 국수에게 도전할 기사는 누가 될까. 제55기 국수전 본선 진출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국수전 본선은 예선진출자 11명과 시드 4명(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허영호 8단, 김지석 7단), 추천시드 박정환 9단까지 합친 16명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최종 승자가 최철한 국수에게 도전한다.
지난주 치러진 국수전 예선 결승전에서 고근태 8단, 강유택 4단, 이지현 2단, 김동호 초단 등 4명이 각각 최기훈 3단, 박정상 9단, 박지훈 4단, 안조영 9단을 꺾고 본선에 합류했다. 나머지 7명의 본선진출자는 24일 확정된다. 홍성지 8단-웨량 5단, 강동윤 9단-김수용 4단, 조한승 9단-김승재 4단, 백홍석 8단-김대용 4단, 이영구 8단-홍기표 4단, 원성진 9단-이호범 3단, 윤준상 8단-이정우 7단의 승자가 본선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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