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 씨, 제자들과 산수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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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4일 03시 00분


자연에 대한 벅찬 감동

한국화가 곡천(谷泉) 이정신 씨는 4월 제자들과 더불어 중국의 절경으로 꼽히는 황산에 올랐다. 곡천과 제자들은 그때 광대한 자연 앞에서 느꼈던 벅찬 감동을 각기 개성을 살린 수묵산수에 담아냈고 그 결실을 모아 전시를 준비했다. 6월 1∼6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아트라운지 디방에서 열리는 ‘山, 빛과 바람’전. 대부분 출품작은 황산을 담고 있으나 설악과 히말라야 등을 그린 작품도 선보인다.

전통 수묵산수의 계승과 현대적 변용을 추구하는 곡천의 작품(사진)과 제자들의 그림에선 산을 표현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획의 아름다움과 힘이 살아있다. 뉴스통신진흥회 최규철 이사장, 서예가 이계향, 서울 베네딕도수녀회 김클라라 수녀를 비롯해 김명자 김영희 김한두 백운근 씨 등 17명이 전시에 참여했다. 02-379-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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