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현장에서 가르치는 인기 강사가 초보들을 위한 입문서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를 출간했다.
“글을 쓰려면 첫 문장부터 막막해져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블로그나 보고서, 기획서 등 요즘에는 글 쓸 일이 많다. 그러나 막상 한두 줄 쓰고 나면 더 이상 쓸 얘기가 없어 막막하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 책은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방법을 알려준다. 글감 찾기, 개요 짜기, 첫 문장 쓰기에서 고쳐 쓰기에 이르기까지 글쓰기 길목마다 발목을 잡는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내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인용해, 글 쓰는 사람에게 재능, 집중력, 지속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연습을 해서 글을 잘 쓸 수 있는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저자는 글을 쓰기 위해 잘 나가던 증권사를 박차고 나와 시트콤작가, 영화평론가를 거쳐 출판기자로 활동했다. 지금은 독서교육 전문회사 (주)행복한 상상 이사, RWS교육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예스24 파워문화블로거, 네이버 책·교육 분야 파워블로거로 <글쓰는 도넛>이라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원에서 책읽기(r), 글쓰기(w), 스피치(s)를 통합한 〈책통자-책을 통한 자기표현〉, 〈독서토론 리더 양성〉 등을 통해 글쓰기를 가르치는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글 한 줄 쓰기가 힘들고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던 글쓰기 울렁증 환자를 위한 맞춤 처방전이다. 각 단계별로 실전 지침을 알려줘 즐겁고 재미난 글쓰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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