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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9세기 말 美외교관 제작 지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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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03:00
2011년 5월 31일 03시 00분
입력
2011-05-31 03:00
2011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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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은 한국과 중국의 국경을 압록강 두만강보다 북쪽으로 표시한 19세기 말 중국지도를 강정훈 전 조달청장(69)에게서 기증받아 30일 공개했다. 이 지도는 중국 전문가였던 미국인 새뮤얼 윌리엄스가 중국에서 외교관으로 일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 1884년 뉴욕에서 제작한 것. 윌리엄스는 중국과 접한 부분을 붉은색으로 두껍게 칠하고 ‘중국과 한국의 중립지대’라고 적어놓았다.
한국기독교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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