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뷰티 체험기] 에디터 정은영, 이민경의 피부 타입별 파운데이션 꼼꼼 체험기! ‘쥬이오가닉 리퀴드 파운데이션 &파우더 파운데이션’

  • 입력 2011년 2월 25일 11시 01분


요즘 파운데이션은 단순히 피부 결점을 커버하는 것에서 벗어나 타고난 듯 좋은 피부로 표현해주는 똑똑한 아이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리퀴드, 파우더, 콤팩트 등 어떤 타입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피부 타입 다른 더우먼동아 에디터 2인이 리퀴드 & 파우더 두 가지 파운데이션을 꼼꼼 체험했다.
Info

에디터 정은영
T존이 번들거리는 복합성 피부. 평소 얼굴이 자주 붉어지며 피부가 울긋불긋하다.

인턴에디터 이민경
메이크업이 들뜨는 건성 피부. 잔주름과 모공, 다크서클이 있어 커버 메이크업에 공을 많이 들인다.

향 & 질감

은은한 꽃향기가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 줘요. 파우더 파운데이션이지만 크림처럼 부드럽게 펴 발리면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요. 피부 톤보다 한톤 어두운 제품을 사용했더니 들뜨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원래 좋은 피부처럼 가볍게 피부 톤을 맞춰줘요.
밀착력

T존이 유난히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라 시간이 지나면 번들거림을 잡기 위해 T존만 파우더를 자주 덧발랐어요. 그러다보니 화장이 뭉치고 더욱 들뜨더라고요. 이 제품은 피지는 잡아주면서 피부에 쏘~옥 스며들어 내 피부처럼 밀착되더라고요.


커버력

울긋불긋한 피부가 늘 고민이었는데 피부 톤을 균일하게 잡아주면서 가벼운 느낌을 주었어요. 브러시에 파우더를 살짝 찍어 한 번 털어낸 뒤 얼굴 T존 부위를 기준으로 외곽으로 털어내듯 바르면 울긋불긋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 맑아 보이는 피부를 연출해 준답니다.
지속력

어김없이 찾아오는 오후의 T존 번들거림이 어느 정도 줄었어요. 시간이 지나도 색이 칙칙해 지지 않고 산뜻한 느낌이 들어요.

향 & 질감

얼굴에 펴 바르는 순간 은은한 장미향이 나 기분을 산뜻하게 만들어 줘요. 약간 매트한 느낌이 있으나 메이크업 전 보습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으로 기본 관리를 한 뒤 바르면 피부에 잘 스며들어요. 기본 스킨케어가 잘 되어 있지 않았다면 리퀴드 파운데이션에 수분 에센스를 살짝 섞어 바르는 것도 방법이에요.


밀착력


손등에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팥알만큼 덜어낸 뒤 손가락 끝으로 양을 조절해 가면서 바르면 피부에 얇게 펴 발리면서 모공과 미세한 잔주름 등을 커버해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더라고요. 얼굴 외곽으로 갈수록 적게 발리도록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내듯 바르면 피부 톤을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어요.
커버력

한 번에 많이 바르는 대신 조금씩 손등에 덜어 소량으로 여러 번 꼼꼼하게 덧바르면 커버력을 높일 수 있어요. 단 브러시를 이용할 경우 브러시가 사선으로 누우면 브러시 자국이 생기고 두껍게 발릴 수 있으므로 얼굴과 직각이 되도록 브러시를 세운 뒤 손의 힘을 최대한 빼고 피부를 쓰다듬듯 가볍게 터치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속력

메이크업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입 주위, 눈썹, 코 등에 각질이 많이 일어났는데 수분감이 풍부해 들뜨지 않았어요. 컨실러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잡티 부위에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살짝 덧바르면 자연스럽게 커버되면서 메이크업이 무겁지 않고 하루 종일 촉촉하고 산뜻한 기분이 들어요.
호주 유기농 메이크업 브랜드 쥬이오가닉은…
글·박미현<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aammy1@naver.com>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도움주신 곳·쥬이오가닉 02-470-8257~8 www.zuii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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