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골반 앞뒤로 쭉, 신진대사 한방에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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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3일 07시 00분


1. 무릎으로 서서 양팔을 가슴 앞으로 나란히 하고 중심을 잡는다.

2. 양손으로 왼발목을 잡고 엉덩이 쪽으로 끌어당긴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3. 오른무릎을 접고 앉은 상태에서 왼다리는 뒤로 뻗는다. 양손은 가슴 앞에서 합장을 하고 정면을 바라본다.

4. 상체를 젖히며 양팔을 높게 들어올리고 손끝을 멀리 보낸다. 고개도 들어 손끝을 바라본다. 5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인의 시신은 모든 주부들을 공포로 떨게 만들고 있다. 손가락 발가락도 모두 절단되고 얼굴은 예리한 도구로 심하게 훼손된 상태라고 하니 그 끔찍한 순간에 여인이 당한 고통과 괴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어떤 원한인지는 몰라도 여성을 살해하고 토막까지 낸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다.

평온함과 자유로움이 가득한 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할 대한민국 국민이 저리도 처참하게 인생을 마감한다는 것은 국가적 차원의 민생치안 정책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주부가 마음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자신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내 행복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 효과
1. 굽은 등과 처진 어깨를 펴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 가슴을 확장시킨다.
2. 골반을 앞뒤로 벌려 이완시킴으로써 유연성을 증대시키며 골반 균형을 바로잡는다.
3.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자궁의 전굴 후굴을 교정한다.
4. 균형감각과 중심 잡는 능력이 향상되고 시원한 느낌으로 피로가 회복된다.
5. 대흉근, 소흉근, 삼각근을 강화하고 어깨 부위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

※ 주의: 4번 자세에서 상체를 정면을 향하고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뒤로 젖혀야 중심을 잃지 않는다.

글·동작 최경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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