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뷰티 아이템] 청정 지중해 천연해면으로 즐기는 여름철 피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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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1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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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Sea Sponge라 불리는 천연 해면은 바다에서 채취되는 천연 유기생물로, 이 천연 해면은 고대 시대부터 목욕용품으로 사용된 도구로서 피부 노폐물, 피지 및 각질제거에 뛰어난 자연의 산물이다.

마치 해녀들이 해산물을 채취하듯 다이버들이 직접 입수해 손으로 채취하는 전통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그리스는 지중해에서 천연 해면이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최고급 해면 생산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리스에서 온 최고급 해면 브랜드로는 포리페라가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하는 더운 여름엔 클렌징 제품과 목욕용품을 더욱 꼼꼼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잦은 샤워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주범이며, 거친 샤워도구를 이용해 씻게 되면 피부는 더욱 자극을 받게 된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천연 해면을 이용해 충분한 거품을 내주거나, 각질을 부드럽게 닦아내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연 해면은 소량의 비누나 샤워 젤만으로도 풍성한 미세 거품을 내고, 피부에 산소를 공급해주며, 모공까지 씻어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피부 관리에 적합하다. 또한, 자극이 적어 강한 자외선으로 민감해진 피부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일반 합성 해면보다 물을 잘 흡수하고 방출시켜 빠르게 건조되며 위생적이다.
포리페라 파인실크
천연 해면 종류 중 가장 부드럽고 자극이 적어 메이크업 클렌징, 세안, 얼굴 각질 제거의 용도로 사용한다.

포리페라 허니콤
벌집 모양의 천연 해면으로 물기를 잘 흡수하고 거품이 풍성하게 만들어져 아기 목욕이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의 목욕 시 사용한다.

포리페라 글래스- 바디 / 핸드&풋
일반적인 피부를 가진 성인의 목욕용 제품으로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
알티야 오가닉스 로즈 애플라인 나이트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
태양에 지친 민감한 피부는 부드러운 해면으로 세정한 후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면 좋다. 건조한 피부에 유·수분을 공급해 밤 사이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수분 에센스는 유기농 사과 추출물과 유기농 글리세린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알티야 오가닉스 로즈 애플라인 바디 로션
천연 해면으로 가꾼 피부는 유기농 성분의 보디 제품으로 완성된다. 알티야 오가닉스 로즈 애플라인 바디 로션은 고농축 사과엑기스를 비롯해 장미, 알로에베라, 레몬, 아몬드를 그대로 갈아 만든 제품. 유화제를 넣지 않아 수분을 머금은 듯이 촉촉하며, 번들거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된다.
글·김선아<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modori_@naver.com>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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