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를 위하여’, ‘소녀의 기도’, ‘은파’…. 친숙하지만 무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던 피아노곡들을 연주회장에서 만난다. ‘콘서트로 만나는 피아노 명곡집’ 연주회가 21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쇼팽의 녹턴 중 대표곡인 녹턴 작품 9-2와 왈츠 작품 18, 마리의 ‘금혼식’,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리스트의 ‘사랑의 꿈’ 3번,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1번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유지수와 조소연이 연주와 해설을 교대로 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한 차례 열린 공연이 매진돼 추가로 마련한 무대다. 전석 2만 원, 초중고교생 1만 원. 02-78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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