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내 몸이 커졌으면 좋겠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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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3일 03시 00분


내 몸이 커졌으면 좋겠어(미샤 담얀 글·한드 드 베르 그림·큰나)=코뿔소와 사자, 악어의 큰 덩치 때문에 자신들의 몸도 커지기를 기원해 정말로 몸집이 커져 버린 토끼와 다람쥐, 생쥐의 이야기. 몸집이 커지자 숨기가 쉽지 않고, 먹이도 더 많이 먹어야 하는데…. 1만2000원.

나는 뭐 잡았어?(안순혜 글·홍윤희 그림·학고재)=위험한 고비를 잘 넘기고 태어난 동생 현이의 첫 생일을 준비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들려주는 이야기. 따뜻한 그림과 함께 가족 간 정을 표현했다. 1만1000원.

돼지궁전(이형진 글 그림·시공주니어)=어른들로부터 ‘골칫덩이’라는 얘기를 들은 리리. 가면을 구해 생활하면서 이를 피해가려 하지만 가면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점차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9000원.

엄마를 팝니다(카레 산토스 글·안드레스 게레로 그림·베틀북)=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엄마가 싫어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엄마를 파는 광고를 올린 오스카. 광고를 보고 찾아온 어린이 고객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엄마의 특별한 점을 발견하는데…. 1만1000원.

슈퍼걸스!-선생님께 아부하지 마!(크리시 페리 글·섀넌 램든 그림·비룡소)=‘슈퍼걸스’라는 이름으로 나올 시리즈의 첫 권.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당당하게 헤쳐 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다.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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