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뷰티] 박시연의 ‘미네랄 메이크업, 꼼꼼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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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5일 15시 44분


“화장한 뒤 피부가 물기를 가득 머금은 듯 해요.”
바비브라운의 모델로 발탁된 박시연이 자신만의 미네랄 메이크업 방법을 밝혔다. 평소 여러 단계의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레이어링 한 뒤 가루 파우더까지 마무리하고 나면 완벽한 커버는 될지언정 피부는 하루 종일 답답한 게 일반적이다. 오후가 되면서 유분이 많아지고 화장은 얼룩지고 투명하고 윤기 나는 피부는 영 멀게만 느껴진다.

유난히 건강하고 매끄러워 보이는 피부의 비결을 물으니 박시연은 바비브라운에서 새로 출시한 미네랄 수분 파우더 제품 덕이라 밝힌다. 파우더처럼 가볍지만 바르고 나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바른 듯 피부가 촉촉해진다. 덧붙여 그녀는 하루에도 몇 번씩 상황별 미네랄 수분 파우더 활용법을 공개했다.
환절기, 피부가 부쩍 건조할 때
미네랄 수분 파우더 제품을 에센스와 조금 섞어 리퀴드 타입으로 발라준다.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돼 하루종일 피부가 촉촉하다.

모공, 잡티 커버하고 싶을 때
유독 눈에 띄는 모공이나 잡티를 커버하고 싶을 때 컨실러 대용으로 미네랄 수분 파우더를 활용한다. 바로 깨끗한 물을 조금 적셔 브러시로 톡톡 묻혀 커버해주는 것. 마지막으로 파우더로 살짝 두드려주면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

오후 촬영장에서 수정 메이크업 할 때
미네랄 수분 파우더를 퍼프에 소량 묻혀 톡톡 두드려준다.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원래 내 피부처럼 윤기가 난다.
박시연 ‘만지고 싶은 피부’ 비결

반신욕 홀릭!
고된 스케줄에 지치면 욕조에 물을 받아 반신욕으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푼다. 적당히 따뜻한 수온으로 전신의 긴장을 풀 수 있고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는데도 효과적이다.

수분 마스크, 팩 매니아!
피부과나 각별한 홈케어 관리법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간편하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마스크나 팩을 자주 활용하는 것. 수분 마스크는 촬영장에서도 잠깐씩 붙이면 금새 피부에 생기를 줄 수 있다.

과일 러버!
상투적인 답변이 될 수 있지만 과일을 늘 챙겨먹는다.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고가의 화장품 한 통이 주는 인공 성분보다 피부에 더 이로운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제철 과일을 항상 챙겨먹는 것이 꿀피부가 되는 비결이라고 꼽는다.
글·이지혜<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wisdomm112@naver.com>
도움 주신 곳·바비브라운 02-344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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