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패션] 유이의 상큼 발랄 캠퍼스 룩 따라잡기

애프터스쿨 유이가 ‘오작교 형제들’에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늘씬한 외모를 가진 철부지 백자은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가 선보이는 패션 스타일도 화제. 일명 ‘평창동 러블리 걸’이라 불리는 유이의 상큼 발랄 캠퍼스 룩을 살펴봤다.

20대 초반의 유이의 의상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최희진씨는 “극중 백자은 역은 톡톡 튀는 성격답게 의상도 사랑스럽고 다분히 공주스럽다. 대학교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학교 여신’이라는 별명답게 캐주얼 룩에 공주풍 무드가 가미된 프린세스 룩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전반적으로 캐주얼한 의상에 핫 핑크,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의 시계, 팔찌 등을 여러개 착용해 발랄한 느낌을 연출한다”고 말했다.

상큼 발랄한 캠퍼스 퀸을 꿈꾼다면

화사한 블루 컬러의 체크 미니원피스가 상큼하다. 여기에 숄더백과 토트백을 겸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백으로 캐주얼한 멋을 살렸다. 의상과 같은 블루 컬러 라이닝이 들어간 가방을 매치한 센스가 엿보인다. 여기에 핑크 시계,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로 20대 여대생만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간편하고 활동적인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베이지와 옐로, 투톤 컬러의 매치가 세련된 쇼트 재킷과 독특한 프린트의 티셔츠를 스타일링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꿀벅지’의 소유자답게 데님 쇼트 팬츠를 매치해 하의 실종 패션을 완성. 의상 컬러가 많은 만큼, 액세서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미니사이즈 링과 실버 목걸이만 포인트로 매치했다.

남다른 주말 나들이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시크한 블랙 점프 수트에 에스닉한 베스트로 감각적인 나들이 룩을 완성했다. 올 가을 트렌드 중 하나인 미니백을 매치해 더욱 패셔너블한 느낌. 한쪽 손목에 브라운 가죽 시계와 민트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한꺼번에 착용한 스타일링도 인상적이다.
글·이희주<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2luda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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