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예요’ 소녀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깜찍 발랄 소녀에서 시크한 도시녀로 대변신한 소녀시대의 멤버들. 2011년 가을, 겨울 의상을 선보인 마크 제이콥스와 살바토레 페라가모 패션쇼에 참석한 윤아, 수영, 유리의 시크 블랙 코디법을 공개한다.
Modern Girl 윤아
‘청순’ 윤아의 여성미 넘치는 스타일 변신이 새롭다. 기본에 충실한 블랙 드레스 룩을 선택한 윤아. 가녀린 바디 실루엣이 더욱 돋보이는 타이트한 블랙 톱과 펜슬 스커트를 매치했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는 모던 룩에 큼지막한 보스톤 백과 네일 컬러를 강렬한 레드 컬러로 통일해 여성스럽게 완성했다.
Simple Girl 수영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뛰어난 프로포션을 자랑하는 수영.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복고풍의 미니멀 블랙 원피스를 선택했다. 심플 룩에는 에지 넘치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공식. 올 가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 중 하나로 예상되는 도트 패턴의 풍성한 머플러로 스타일에 활기를 줬다. 가방과 슈즈를 그린 컬러로 통일해 스타일을 마무리했다.
Sexy Girl 유리
올 가을 빅 트렌드인 시스루 의상을 선택한 유리. 소녀시대 ‘흑진주’라는 별명답게 벨벳 소재의 블랙 수트에 이너가 살짝 비치는 시스루 셔츠를 매치해 고혹적인 섹시함을 어필했다. 여기에 빅 클러치 백으로 매니시한 느낌을 살리고, 액세서리는 오버 사이즈 반지와 스와로브스키 벹트만을 착용해 절제된 블랙 룩을 완성했다. 블랙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팁
소녀풍 핑크빛 메이크업이 사라지고 가을 빛이 완연하다. 가을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아보자.
Base 깨끗한 피부 표현이 포인트. 누드 톤에 가까운 내추럴 피부 베이스를 기본으로 한다. Eye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브론즈와 브라운 컬러를 적절히 믹스해 그윽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Lip 톤다운 된 오렌지와 베이비 핑크를 선택. 은은한 펄감이 나는 립글로스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준다. 글·이희주<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2luda07@naver.com> 도움주신 곳·마크 제이콥스 02-6202-2837 살바토레 페라가모 02-2140-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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