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법의학은 어떠한 경우에도, 억울한 자가 생기지 않도록 애쓰는 학문이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8일 03시 00분


“법의학은 어떠한 경우에도, 억울한 자가 생기지 않도록 애쓰는 학문이오.”
―문국진·강창래,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

“젓가락 한 쌍은 쉽게 부러지지만, 젓가락 한 묶음은 더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다. 한데 뭉쳐 추위를 피하는 지혜는 중국인의 전통일 뿐만 아니라 현대 중국 부유층의 실질적인 생존법이기도 하다.”
―중국주간 편집부, ‘중국 재계 이너서클’

“밥줄 때문에 입을 다물면 스스로 자괴감이 들어. 우울해져. 자존이 낮아져. 위축돼. 외면하고 싶어. 그러니까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건, 위로야. 쫄지 마! 떠들어도 돼, 씨바. 그런 자세는 그 자체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된다.”
―김어준, ‘닥치고 정치’

“지식인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든 옳은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지식인은 피아니스트와도 같아요. 어떤 피아니스트는 자기 손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포커나 복서, 신경외과의, 화가까지도 당연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르탱 파주,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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