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인터뷰] ‘베이비 페이스’ 서효명 “촉촉한 피부 만드는 생활습관&‘동안 메이크업’ 추천 아이템 4”

동그란 눈과 맑은 피부로 베이비 페이스를 자랑하는 서효명. 타고난 운동신경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은 그녀의 동안 외모를 지키는 일등 공신이다. 그녀가 공개하는 동안 피부 관리법과 추천 뷰티 아이템.


-동안인데요.
20대 중반이지만 대부분 초반으로 보시더라고요. 화장을 잘 안하고 다녀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평소에는 맨 얼굴에 안경을 끼고 다니죠. 동안이 대세이긴 하지만 싫을 때도 있어요. 섹시한 느낌을 어필하고 싶을 때도 얼굴이 어려보이면 느낌이 잘 안살더라고요.

-동안의 비결로 꼽을 수 있는 생활 습관이 있나요?
하루에 물을 4리터 정도 마셔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피부 관리의 기본이죠. 피부뿐 아니라 변비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요.
새벽까지 촬영을 하고 들어와도 아침은 거르지 않죠.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피부 관리법은?
촬영 때 빼고는 화장을 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일주일에 2~3번 수분팩을 해요. 가끔 수분팩 대신에 페이스타월을 활용할 때도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세안 후 바로 페이스타월에 물을 적셔 10분~15분 정도 얼굴에 올려 두는 거죠. 수분이 피부에 흡수돼 메이크업을 해도 저녁까지 촉촉함이 오래가더라고요.

-평소 운동도 도움이 될 것같아요.
운동을 좋아해서 땀도 많이 흘리는 편이에요. 먹는 거에 비해 살이 안찌는 편이라며 비결을 묻는데 운동이 생활화돼 그런 것 같아요. TV를 보면서 매일 윗몸 일으키기를 백번씩 꾸준히 하고 있어요. 주말에는 등산도 자주 가요. 많은 운동을 해봤는데 유산소 운동은 걷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옷 입는 것에 따라 어려보이기도 하잖아요. 평소 패션은 어때요?
제 키가 170cm로 조금 큰 편이에요. 그래서 일할 때가 아니면 구두를 잘 신지 않아요. 걷는 걸 좋아하다보니 불편하기도 하고요. 운동화를 즐겨 신기 때문에 옷도 캐주얼하게 입죠. 운동화에 청바지나 치마, 티셔츠를 매치해 입는 편이예요. 그래서 조금 더 어려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서효명의 ‘동안 메이크업’ 추천 아이템

베네피트 유 레블 라이트 50ml 4만5000원
투명메이크업을 위해 즐겨 쓰는 아이템이죠. 바른 듯 안 바른 듯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만들 수 있어요. 은은한 펄감으로 피부가 촉촉해보이는 효과가 있죠.

니베아 에센셜 케어 4.8g 3500원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 립밤을 꼭 챙겨 발라요. 벌써 다섯번째 샀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향도 다양해 골라 쓰는 재미도 쏠쏠해요.

베네피트 포지틴트 12.5ml 4만5000원
동안 메이크업 포인트는 생기 있는 입술이에요. 펄감이 강해 인위적인 립스틱보다는 끈적임이 없고 자연스런 발색력이 좋은 틴트를 사용하죠. 블러셔 대신 사용해도 좋아요.

입큰 퍼퓸 파우더 팩트 15g 3만원
마무리 단계에는 파우더로 유분기를 잡아 보송보송한 피부를 완성해요. 입큰 퍼퓸 파우더 팩트는 무엇보다 메이크업 후 잔향이 좋아 즐겨 쓰는 아이템이에요.
글·박해나<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강진경<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love8229@empal.com>
사진·이기욱<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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