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학상 ‘종이’ 등 5편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2일 03시 00분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올해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에 신달자 씨(68)의 시집 ‘종이’, 소설 부문에 임철우 씨(57)의 ‘이별하는 골짜기’, 희곡 부문에 최치언 씨(41)의 ‘미친극’, 평론 부문에 염무웅 씨(70)의 ‘문학과 시대현실’, 번역 부문에는 하이디 강 씨(72)와 안소현 씨(51)가 독일어로 공동 번역한 김훈 원작 ‘칼의 노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상금은 소설 5000만 원, 시 평론 번역은 각 3000만 원이며 수상작은 외국어로 번역 출간된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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