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마디]“나는 폭력을 통해 변화를 꾀하는 이러한 전통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5일 03시 00분


“나는 폭력을 통해 변화를 꾀하는 이러한 전통을 권장하거나 영속화하고 싶지 않아요.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이런 식으로 민주주의를 성취한다면, 우리는 변화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폭력을 써도 된다는 생각을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없애지 못할 거예요. 나는 그게 두렵습니다.”
―아웅산 수치·앨런 클레멘츠,‘아웅산 수지, 희망을 말하다’(북코리아)

“출산이란 ‘열림’이다. 여기에는 신체적 열림뿐만 아니라 감정적, 영적 열림도 포함된다.”
―엘리자베스 데이비스·데브라 파스칼리보나로, ‘황홀한 출산’(정신세계사)

“지문이 닳아 없어지도록 쓰다듬으며 정성을 들여야지. 아침저녁 잔잔한 햇빛만 쬐어야 돼. 비가 올지 모르니 하루 종일 쳐다보고 있어야 하고, 볕에 내놓았다가 거둬들이기를 한 달 남짓 반복해. 그렇게 만든 어란이야.”
―행복이가득한집, ‘한국의 식품 장인’(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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