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소년이 그랬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7일 03시 00분


■ 서울대 ‘관악합주’가 창단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연주회를 2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작곡가 백병동 씨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축전 서곡’, 프랑시스 풀랑크의 ‘프랑스 모음곡’, 존 윌리엄스의 색소폰 협주곡 ‘에스커페이드’, 카렐 후사의 ‘선명한 색채’,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를 연주한다. 클로드 들랑글 프랑스 파리고등음악원 교수가 색소폰 솔리스트로 나선다. 지휘는 김영률 서울대 교수. 전석 2만 원. 02-880-7961

■ 국립극단 산하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소장 최영애)는 24일∼12월 4일 서울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소년이 그랬다’(톰 라이코스·스테포 난추 작, 남인우 연출)를 공연한다. ‘소년이 그랬다’는 두 소년이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트럭운전사가 숨진 실제 사건을 토대로 호주 극작가들이 쓴 2인극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번안했다. 19일에는 청소년을 문화적 주체로 재조명하는 ‘청소년, 다시 만나다’ 토론회와 공개리허설이 펼쳐진다. 청소년 1만5000원(수능 수험생 1만2000원), 일반 3만 원. 02-3279-222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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