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발을 어깨너비 두 배로 벌리고 서서 가슴 앞에서 클럽을 잡는다. 호흡을 내쉬며 상체를 오른쪽으로 비틀어준다. 10초 정지.
2. 숨을 들이마시며 원위치하고 다시 호흡을 내뱉으면서 왼쪽으로 비틀어준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3.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오른손은 머리 위로, 왼손은 허리쪽으로 보내어 등 뒤에서 클럽을 잡는다.
4. 호흡을 내쉬며 오른팔꿈치를 접고 왼팔로 클럽을 아래쪽으로 잡아당긴다. 5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말은 골퍼들이 공감하는 고사성어이다. 스승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고 발전할 때 깊이 있는 학문에 접하게 되며 선생보다 더욱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어쩌면 우리는 늘 청출어람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큰 일을 하고자 뜻을 둔 사람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중도포기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그 사람의 학문은 정제되고 순화되어 한 걸음씩 완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골프에 입문했을 경우 비거리 향상과 온그린 정확도, 퍼팅 성공 확률을 증대시키기 위한 꾸준한 연습은 지속되어야 한다. 비록 처음에는 미흡하나 목표를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은 내공과 덕을 쌓게 되어 언젠가는 스승을 능가할 수도 있다. 척추와 어깨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바디턴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비거리 20야드 늘리기에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