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뷰티] 영화 ‘댄싱퀸’ 엄정화 ‘포인트 펄 섀도 메이크업’

영화 ‘댄싱퀸’에서 평범한 주부였지만 우연한 기회에 가수로 데뷔하게 되는 ‘왕년의 신촌 마돈나’역을 맡은 엄정화. 무대 위 화려한 가수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평소보다 포인트 칼라를 강하게 준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메이크업 팁을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유경씨에게 들었다.
BASE
조명에 반사 돼 반짝이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기 전 페이스 오일을 사용한다. 피부에 촉촉함을 줘 탄력 있고 빛나는 건강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

페이스 오일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면 베이스 제품을 바르고 T존과 눈 밑 부분에 하이라이트를 발라 피부톤을 화사하게 연출한다.

EYE
눈썹과 눈두덩 부분에 파우더를 발라 유분기를 잡아준다. 눈썹은 결을 위로 올려주듯 정리한 뒤 펜슬로 모양을 잡고 눈두덩에는 엷은 브라운 섀도를 전체적으로 펴바른다.
깊이감 있는 눈매와 날렵한 콧대를 만들기 위해 눈 앞머리 부분에 베이스 섀도보다 한톤 어두운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그라데이션 해준다.

아이라인은 눈꼬리 부분이 위로 살짝 올라가듯 그리고 눈 끝부분부터 앞머리 방향으로 중간톤의 따뜻한 회색 컬러의 섀도를 바른다.

눈 밑 부분에도 브라운 섀도를 베이스로 바른 뒤 눈 중앙 부분에 펄 감이 있는 골드 브라운 섀도를 발라 포인트를 준다.

마스카라는 위, 아래 모두 충분히 바르고 낱개 속눈썹을 붙여 더욱 풍성한 눈매를 완성한다. 마스카라를 하기 전 뷰러로 속눈썹을 바짝 올리면 눈매가 더욱 또렷해 보인다.

플러스 정보
화려하면서 세련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섀도 컬러 선택이 중요하다. 자신의 피부톤과 어울려 너무 튀지 않으면서 펄감이 화려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포인트 컬러는 한 가지를 정해 눈두덩 중앙이나 쌍꺼풀 라인에 살짝 덧바르고 베이스 섀도는 자연스럽게 코 부분으로 그라데이션 되도록 한다. 눈썹 앞부분과 코로 연결되는 곳을 어둡게 하고 주변으로 펴바르면 한결 자연스럽고 우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글·박해나<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안세은<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orangeah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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