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짧게 자르고 상큼 발랄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여자 스타들이 늘고 있다. 같은 숏컷 스타일이지만 비슷한 듯 다른 스타들의 숏컷 스타일링 법을 분석했다. 황정음 ‘베이블리 펌’
3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풀하우스 2’를 위해 숏컷 스타일에 과감한 펌을 시도한 황정음.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그녀의 헤어스타일이 공개되자마자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황정음의 스타일을 완성한 유로부씨(에비뉴준오 청담점 원장)는 “부모님을 사고로 잃지만 씩씩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나타내기 위해 발랄해보이면서 귀엽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웨이브를 선보였다”고 설명한다.
황정음은 오렌지 브라운 컬러로 헤어를 밝게 염색하고 ‘베이블리 펌’을 연출했다. 러블리 펌과 베이비 펌이 합쳐진 ‘베이블리 펌’은 짧은 헤어스타일을 뽀글뽀글하게 연출하는 베이비 펌 스타일을 연출하되, 컬의 굵기를 러블리 펌처럼 굵고 탱글탱글하게 표현한 것이다.
펌을 한 뒤 스타일링을 할 때는 젖은 모발에 오일을 바르고 모발이 난 방향대로 빗질 후 드라이로 건조시킨다. 드라이를 할 때 모발을 계란 쥐듯이 위로 살짝 올리며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styling tip 베이비 펌은 남성들이 자주하는 펌 스타일이지만 최근에는 여성들도 러블리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많이 시도하고 있다. 펌을 할 때는 붉은 느낌이 적은 컬러를 선택하면 머리카락이 더욱 풍성해 보일 수 있다. 헤어 컬러가 어두우면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블랙 컬러는 되도록 피할 것. 글·박해나<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안세은<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orangeahn@naver.com> 도움주신 곳·에비뉴준오 02-213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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