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사랑나눔 경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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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7일 03시 00분


■ K옥션은 1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사랑나눔 경매’를 연다. 각계 인사가 기증한 미술품 화장품 와인 항공권 등을 경매해 조성한 기부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자선경매다. 김연아 선수가 기증하고 사인한 광주요의 달항아리(사진), ‘소나무 작가’ 배병우 씨가 기업과 협업한 여행가방 등이 출품된다.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새해맞이 행사로 26일까지 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에서 ‘일본의 전통화 우키요에’전을 연다. 우키요에는 명승지, 가부키 배우, 기녀 등을 그린 에도시대(1603∼1867)의 그림을 뜻한다. 현존 최고의 우키요에 장인들이 그 당시의 제작 기법을 사용해 제작한 복각판 전시다. 02-765-3011(내선120, 123)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윤익영)는 28일 오후 1시 홍익대 조형관 E동에서 ‘한국미술평론 60년’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김용준 최순우 이경성 등 선구적 평론가들의 비평철학에 대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195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현대미술이 참여한 국제전과 해외 전시 관련 자료를 모은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 60년’을 단행본으로 펴냈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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