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 사는 고라니(황헌만 글, 사진·소년한길)=강 건너에 뭐가 있을까. 호기심 가득한 고라니가 차가운 겨울 강을 건넌다. 이 아름다운 동물을 촬영한 사진을 모아 동화로 엮어냈다. 자연스럽게 동식물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다. 8세부터. 1만2000원.
◇지구 엄마의 노래(윤여림 글·윤지회 그림·문학동네)=초콜릿을 맛있게 먹을 때, 카카오 농장에서는 어린아이가 열매를 따느라 땀을 흘린다. 새 옷을 고를 때, 어떤 아이는 땡볕에서 목화솜을 딴다. 소외된 어린이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 4세부터. 1만1000원.
◇법은 왜 필요할까요?(정수현 글·이주희 그림·나무생각)=여러 사람이 서로 잘 어울려 살기 위해 생겨난 ‘법’. 법은 무슨 일을 하고, 왜 필요할까. 사이버 범죄, 불법 다운로드 등 어린이들이 맞닥뜨릴 수 있는 분야도 다뤘다. 초등학교 전 학년. 9800원.
◇방귀쟁이 오삼이(박이진 글·김천정 그림·애플트리태일즈)=특출 난 방귀 소리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오삼이, 돌절구가 날아다니는 방귀시합, 이웃마을 소가 주저앉는 방귀 소리 등 방귀에 관해 전해지는 우리 옛 이야기를 재밌게 꾸몄다. 1만1000원.
◇정정당당 해치의 그렇지! 정치(황지운 글·성낙진 그림·상상의집)=‘정치’란 무엇일까. 고대부터 현대까지 정치 발전을 가지고 온 큰 사건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냈다. 정치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일러준다. 10세부터.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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