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해를 품은 달’ 민화공주로 사랑받고 있는 남보라. 극중 성격과 어우러지는 그녀의 상큼발랄하면서도 단아함이 깃든 메이크업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기존 사극 속 여배우들이 선보이는 절제된 메이크업과 달리, 천진난만한 민화공주를 표현하기 위해 또렷한 눈매를 부각시키고 동안 블러셔로 귀여움을 강조한다.
그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테미 이사님(앳폼 조성아)은 “극중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문자 그대로 ‘큐티 프린세스’컨셉을 시도했다. 매트한 베이스에 눈매를 돋보이게 만들어 깨끗함과 발랄함을 강조하고, 어두운 피부를 자연스럽게 한 톤 밝히는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BASE 적당한 물광과 톤이 중요하다. 기초 케어 후 피부톤을 고르게 연출하는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르고, 쉬어한 펄감의 하이라이터를 얼굴 중간에 덧발라 입체감을 더한다. 가벼운 잡티는 펜슬 컨실러로 찍어 깨끗한 베이스를 연출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