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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택시 막말녀’ 신상 털기, 이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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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11:05
2012년 3월 13일 11시 05분
입력
2012-03-13 11:00
2012년 3월 13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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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쳐
‘택시 막말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되어 또다른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일부 ‘누리꾼 수사대’에 의해 공개된 택시 막말녀의 신상은 이름, 나이, 직업, 근무지, 연락처 등이다.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에 따라 연락처와 근무지는 일부 삭제되었으나 이미 수정되기 전 파일이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간 상태다.
‘택시 막말녀’는 아버지 뻘 택시 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젊은 여성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이 여성은 “나를 보지 말고 똑바로 운전해요. 내 성격이 X같으니 보지 말고 가요. 알았죠?”,“알았냐는 물음에 답하라. 병X이냐” 등 택시 기사에게 폭언을 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이 ‘택시 막말녀’영상은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후 SNS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적으로“여자 승객의 행동이 상식 이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블랙박스 영상만으로 사건의 전말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는 없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는 측도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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