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헤어] 봄맞이 내추럴 스타일~씨엔블루 강민혁의 ‘클래식 레이어드 컷’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동생 ‘차세광’으로 열연하는 강민혁.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드러머이자 영화, 드라마를 넘나드는 배우로 착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극중 ‘차세광’의 헤어는 깔끔하게 정돈된 ‘클래식 레이어드 컷’. 그의 헤어를 담당하는 선애 부원장(순수 도산본점)은 “깔끔하게 정리된 레이어드 컷이 포인트로 디테일은 절제하고 컬러로 부드러움을 살렸다.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Cutting
옆머리와 뒷머리를 귀가 살짝 보일 정도로 짧게 자르고 층을 많이 내지 않는다. 커팅된 머리가 페이스라인으로 떨어지면서 깔끔한 느낌을 연출한다.
Color
햇빛에 비춰졌을 때 부드러운 바이올렛 톤이 드러난다. 로맨틱하면서 시크한 두 가지 느낌을 연출한다.

Styling tip
탑 부분은 모발의 결을 살려 볼륨감을 준다. 페이스라인과 이어라인은 드라이로 살짝 펴주고, 뒷부분은 목을 감싸게 드라이하면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왁스를 사용할 때는, 소프트 왁스 소량을 전체적으로 가볍게 발라 준다. 탑 부분의 결을 살려 부드러운 스프레이로 고정시키면 무겁지 않고, 가벼운 느낌을 줄 수 있다.
For who
달걀형에 가장 잘 어울린다. 부드러운 꽃미남 스타일의 이목구비를 지닌 남성에게도 추천한
다. 긴 얼굴형이나 옆 두상이 많이 나온 얼굴형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런 얼굴형을 지녔
을 경우 탑 부분은 모발결을 살려 볼륨을 주고 이어라인과 뒷목 라인은 슬림하게 붙여준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이지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kylove07@naver.com>
사진·지호영<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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