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젊은층의 캐주얼한 취향을 반영한 휴대용 스피커 ‘베오릿 12(BeoLit12)’를 출시했다.
‘베오릿 12’는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기능을 지원해, 아이폰·아이팟·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은 물론 MAC, PC에 담긴 모든 디지털 음원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제품. 휴대하기 적합한 사이즈와 함께 120와트의 높은 출력으로 캠핑장, 공원 등 야외 어디에서든 진가를 발휘한다. 또한, 충전용 배터리가 내장되어 최대 8시간, 에어플레이 사용시 4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한 것도 장점.
제품은 뱅앤올룹슨만의 뛰어난 디자인이 적용되어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전 세계 58개국 1,800개 기업과 디자이너들이 노리는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베오릿 12’는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 뱅앤올룹슨 특유의 차가운 알루미늄 외형과 가죽 스트랩의 따뜻함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색상은 옐로우와 다크그레이 두 가지며 블루, 그레이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15만원.
PLUS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스트리밍 재생을 지원하는 기능. 스피커,스테레오 시스템 등 다른 하드웨어로 애플 제품(iPhone, iPad, iPod touch)에 들어 있는 사진, 음악, 동영상을 바로 듣거나 볼 수 있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도움주신 곳·뱅앤올룹슨 02-518-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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