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컬처] 푸드스타일리스트와 도예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나다 이도 갤러리 ‘그릇 2012-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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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0일 17시 07분



아름다운 도자기와 맛있는 음식이 함께하는 ‘그릇2012-초.대’전이 삼청동 이도갤러리에서 5월 20일까지 열린다. 음식과 리빙 스타일의 트렌드를 이끄는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연경, 홍신애, 정효진씨와 도예작가 이능호, 윤상종, 안정윤씨가 만나 함께 작업한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홈파티 문화’를 주제로 푸드스타일리스트와 도예작가가 1명씩 각각 팀을 이뤄 파티에 대한 컨셉과 음식, 그릇 디자인의 활용도와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칵테일 홈 파티 ‘Play with Shadow’를 연출한 박연경 푸드스타일리스트와 안정윤 도예작가의 작품부터 30대 문화감성을 담은 친환경 가든 홈파티 ‘Taste of Others’,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퓨전 한식의 홈파티 ‘Korean Touch’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Mini Interview 푸드 디렉터 박연경이 추천하는 도자기의 매력
저에게 좋은 그릇이란 역시 음식과 어우러졌을 때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그릇이죠. 거기에 장식효과까지 낸다면 더 좋은 그릇이겠죠? 도자기 그릇은 우리의 색과 빛이 입혀진 다양한 소재,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해요. 소재의 질감을 살린 자유로운 형태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러한 매력 때문에 저도 도자기를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도예작가와의 협업이 즐거웠어요. 창의적인 작업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 할 수 있어 만들 때도 즐거웠죠. 보는 분들도 즐거워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전시명
_그릇 2012-초.대 일시_~5월 20일(일) 전시설명_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2시, 4시 장소_서울 종로구 가회동 10-6 이도갤러리 3층 문의_02-741-0724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사진·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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