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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천사의 탈을 쓴 악마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존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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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9:19
2012년 5월 3일 09시 19분
입력
2012-05-03 09:17
2012년 5월 3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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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탈을 쓴 악마’ 사진 화제
‘천사의 탈을 쓴 악마’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천사의 탈을 쓴 악마’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천사의 탈을 쓴 악마’사진은 어린 동생들의 소행을 담은 것으로 이 장면을 본 엄마의 ‘멘탈붕괴(멘붕)’가 예상돼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속 꼬마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스마트 TV는 물론이고 휴대폰, 모니터 등 값비싼 물건들도 망가뜨린 상황.
이런 가운데서도 꼬마들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누리꾼들이 ‘천사의 탈을 쓴 악마’라는 별명을 붙인 것이다.
‘천사의 탈을 쓴 악마’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를 키워보면 압니다. 왜 천사의 탈을 쓴 악마라고 하는지”, “우리 집에도 천사의 탈을 쓴 악마가 둘이나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미워할 수 없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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