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리가 된 공주의 용(조프루아 드 페나르 글, 그림·IBL)=왕실의 집사로 공주를 모셔온 용이 하루아침에 찬밥신세가 된 이야기. 용은 백마 탄 기사를 쫓아버리려고 훼방을 놓지만 결국 그를 공주와 맺어주고 마는데…. 후속편인 ‘대스타가 된 공주의 용’도 나왔다. 4세∼초등학교 저학년. 1만2000원.
우리 동네 나쁜 놈(박현숙 글·배종숙 그림·아이앤북)=동수는 꼬박꼬박 모아둔 용돈이 없어지자 앞집 608호 아저씨를 의심한다. 몽타주를 그려 온 동네에 붙이고 아저씨를 압박하던 동수. 뒤늦게 집에서 돈 통을 발견하고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다. 초등학교 저학년. 9000원.
신나는 수요일(안느 베르티에 글, 그림·뜨인돌어린이)=네모와 동그라미가 집, 바다, 요리사 등 34가지 다양한 모양으로 바뀐다. 네모는 나뉘어 삼각형, 정사각형, 직사각형이 되고, 동그라미는 쪼개져 반원, 원뿔이 된다. 도형의 변화를 알려주는 책. 5∼7세. 1만1000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1∼8권(금현진 외 글·이우일 그림·사회평론)=초등학교 3, 4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한국 통사. 사진과 삽화도 곁들였다. 각권 1만2000∼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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