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뷰티] 소녀감성 박보영의 사랑을 부르는 메이크업~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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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2일 10시 49분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제작발표회 현장. ‘러블리’의 대명사 배우 박보영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살린 메이크업이 눈길을 끈다. 내추럴한 분위기로 완성한 그녀의 메이크업 팁을 그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지영 실장(보이드 바이 박철)에게 들었다.

“상큼한 핑크, 오렌지 플라워 패턴의 의상에 맞춰 생기있는 20대 초반의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피부 표현은 최대한 본연의 피부톤을 살리고 치크와 립만 포인트를 줘 자연스럽게 마무리했죠.”


BASE
피부 자체에서 나오는 윤광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얇고 투명감있는 밝은 톤의 파운데이션과 핑크 빛이 감도는 아이 컨실러를 3:1로 믹스한다.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톤을 보정하는 정도로 가볍게 베이스를 해준다. 이때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기 위해 다크한 파우더로 섀딩을 하기보다는 베이스 단계에서 페이스라인에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자제해 마무리하면 자연스럽게 얼굴의 윤곽이 살아난다.


CHEEK
촉촉한 타입의 크림 블러셔를 손가락을 사용해 힘을 빼고 톡톡 두드리듯 바른다.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하이라이트 과정을 제외하고 파우더 이용해 광대뼈, 이마, 코 주변만 살짝 유분을 잡아준다.


LIP
두 가지의 다른 텍스쳐와 컬러를 사용해 투명하면서 신비로운 색감을 내는 것이 포인트. 글로시 하지 않은 붉은 립스틱을 입술 안쪽 중심으로 손가락에 힘을 빼고 묻혀 준 뒤 그 위에 펄감있는 피치 계열의 립밤을 덧발라준다.


Pro’s tip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지영에게 듣는 러블리 메이크업 노하우 Q&A

자칫하면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러블리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완성하는 팁이 있다면?

“아이, 치크, 립과 같은 색조 메이크업이 필요한 곳에, 컬러가 덮여지는 불투명한 텍스쳐의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색감은 있지만 피부에 투명감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본인 자체에서 나오는 좋은 혈색처럼 보여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죠.”
글·이희주<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2luda07@naver.com>
이지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kylov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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